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叔梁紇(숙량흘)

숙량흘(叔梁紇)은 공자(孔子)의 아버지이다. 춘추시대(春秋時代) 노(魯)나라 사람으로, 이름은 흘(紇)이고, 자(字)는 숙량(叔梁)이다. 추인흘(郰人紇), 추숙흘(鄹叔紇)이라고도 불린다. 노양공(魯襄公) 시절, 추읍(郰邑, 혹은 鄹邑)의 대부였다. 시씨(施氏)를 아내로 얻어 딸 아홉을 낳았고, 이후에 안징재(顔徵在)라는 여인을 아내로 맞아 그 사이에서 공자를 낳았다.
진나라 도공 당시 숙량흘은 노나라 추읍의 대부가 되어 있었다. 이때 초나라와 정나라가 송나라를 침범함에 노나라는 진나라와 송나라와 연합, 초와 정이 송나라를 침범하는 길목이 되는 핍양(陽)이라는 작은 나라를 먼저 공격하였었다. 이때 숙량흘은 노나라의 장군인 맹손멸(孟孫蔑)의 휘하에 부장으로 출전하였었다. 핍양성 공격에서 숙량흘은 천근이 넘는다는 핍양성 성문이 내려 떨어지는 것을 받쳐올리는 괴력을 발휘, 여러 장수와 병사들을 구해내고 결국 공격을 승리로 이끌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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